지난 4월 브라질에서 한국인 어린이 5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충격을 줬습니다. 모두 한인 집단 농장인 '돌나라 오아시스'에서 살던 아이들이었는데, 최근 브라질 경찰은 농장 핵심 관계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사건을 추적해 온 저희 탐사보도팀은 아이들이 숨진 후 농장 관계자들이 주고받은 육성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아이들의 죽음을 신에게 드린 예물이라고 하는 등 평범한 농업단체로 볼 수 없는 각종 정황들이 담겼습니다.
https://youtu.be/VszwITnrt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