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대한민국 경찰청에 올라와 있는 영상입니다.
사거리 도로 한가운데에 술병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치우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
마치 자기 일처럼, 매일 그 일을 해왔던 것마냥,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와 술병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커뮤니티에 공유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사람들은 한국의 청소년들은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국가에서 비슷한 사고가 났을 경우, 너도나도 하이에나처럼 모여들어 약탈을 일삼는 모습이 일반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도 한국의 청소년들처럼 저렇게 잘 크고 있을까요?
한편으로는 뿌듯하다가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