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서 번개 때문에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게 당시 위성 화면인데요. 서울 면적의 2.6배를 태운 이 산불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미 동부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선 한 때 공기 질 위험 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미 서부 13개 주에서 모두 80여 건의 대형 산불이 진행 중인데요, 극심한 가뭄에 열돔 현상에 따른 이상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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