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는 F1 머신 한대가 미국 뉴욕의 명물, '옐로 캡' 사이에 불쑥 끼어듭니다. 우렁찬 엔진 소음과 함께 시내를 관통하더니 현수교 형태의 맨해튼 다리 위를 시원스레 질주하는데요. 경주용 자동차를 끌고 나타난 주인공은 멕시코 출신의 카레이서 '세르히오 페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