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메리카 엠마 브로일스(Emma Broyles)가 ‘2022 USA 국기원 태권도 엑스포’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로일스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100주년 기념 대회에서 영예의 왕관을 썼다. 한국계 여성이 미스 아메리카로 뽑힌 것은 대회 역사상 처음이다. ‘2022 USA 국기원 태권도 엑스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미국 워싱턴DC 하얏트리젠시 덜레스 호텔과 조지메이슨 대학교 이글뱅크아레나에서 개최됐다. 국기원이 주관하고 이현곤 대사범이 이끄는 리브라더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미주 전역에서 태권도 가족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국제마스터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국기원컵 선수권대회, 포럼, 위기극복을 위한 도장경영 세미나, K-팝과 한국 전통무용 공연 등이 펼쳐졌다.
https://youtu.be/7cOnR7BEP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