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전드는 밴텀급 레전드 선수 입니다.
또 다른 뒤차기의 레전드인데요. 전주초, 완산중, 전북체고, 한국체육대학, 전주시청팀을 나왔고 8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90년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3년부터 95년 전국체전까지 매년 입상한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두뇌플레이로 당시붙여진 별명이 여우인 이 선수는 왠만해선 득점을 빼앗기지 않았고 세계최고라고 찬사를 받았던 뒤차기는 안맞아본 선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도자로도 큰 성공을 이룬 선수로 국가대표 코치는 물론 올림픽 코치로 선임되기도 했습니다.
황경선, 이아름, 심재영 등 너무나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던 오늘의 레전드 선수들에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덕장 고양시청 함준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