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전드는 타고난 천재성으로 당시엔 꿈도 못 꾸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국가대표를 차지할 정도였다고 하는 권태호 선수입니다.
88년 서울올림픽, 9회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당시 주장이었던 정국현 교수는 "인파이터 스타일로 굉장히 저돌적이고 빠른 선수였다."고 말했습니다.
명장 김세혁 감독은 "훈련 때 선배한테 주눅 들기는커녕 선배를 구석으로 몰아넣을 정도로 패기 있는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동성고 경희대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에서 지도자 생활을하는 권태호 선수입니다.